3월 22일 오전 10시 30분
불광역에서 만난 등산회원들과
산행을 시작하였다.
오늘 날씨가 맑기는 하나
황사예보로 걱정은 많이 했지만
숲길을 걷다보니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산행을 할수 있었다.
북한산 둘레길을
등산이라기 보다는 가볍게 산책하는 마음으로
많은 등산인들과 함께 어울러진 산행에서
겨울동안 움츠렸던 몸을 활짝 펼수 있어
기분 상쾌하였다.
양지바른 곳에는 진달래꽃 꽃망울이 맺혀있어
얼마 안있으면 꽃이 만발할것 같다.
이때 다시 찾는 다면
아주 좋겠다는 마음이 앞선다.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한 산행은 오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하산하여
파전에 막걸리 한잔으로 피로를 풀고는
다음을 기약하며 전철을 탔다.
재경강릉제일고 28기
출처 : 재경강릉제일고 제28회동창회
글쓴이 : 박용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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