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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친구/재경강릉제일고-함께하는 인연

[스크랩] 국회의원 선거일- 서울남산 둘레길에서 우정을 쌓다.

by sbsd 2016. 4. 14.
볼륨꽃 - 장윤정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오늘은 국회의원 선거일(2016.04.13).

재경강릉제일고 28기 친구들이  문화탐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오늘 서울남산 둘레길을 찾았다.

아침나절엔 봄비가 나리더니만 오후에 접어 들면서 맑은 날씨로 변하면서

초여름 같은 날씨로 산책하기에는 더 없는 좋은 날씨이다. 

  매주 수요일 시행하는  문화탐방에 오늘은 6명이 참석하여 남산둘레길을 걸으면서 친구들과의

우정을 쌓는 아름다운 시간을 갖게 되었다.

전동수,심태교,김동승,정재교,서구섭,박용권 ^-^

둘레길에 피어있는 수많은 꽃들과 비온후의 청명함 때문에 미세먼지도 걱정없이 걷는 발걸음은

명동역 3번출구에서 시작하여 남산둘레길을 걸어 남대문시장을 거치면서 명동죽집에서

장터국수와 막걸리 한잔씩으로 점심을 먹으면서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가득채워져 친구들과의 우정을 더 굳게 다져 주었다.

매주 수요일에 시행하는  2.8 친구들의 문화 탐방에

더많은 친구들 참석하기를 희망해 본다.































서울남산

남산의 높이는 262m이며, 목멱산·인경산·마뫼로도 불렸다.

동쪽의 낙산, 서쪽의 인왕산, 북쪽의 북악산과 함께 서울의 중앙부를 둘러싸고 있다.


조선 태조 때 능선을 따라 도성을 축성했으나 현재는 성곽의 일부만 남아 있다.

남산타워라고도 하는 N서울타워는 산정에 솟아 있는 높이 236.7m의 송신탑으로 사방으로 펼쳐진 서울의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휴식·관광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총면적 2,971㎢의 남산 일대가 시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1990년부터 서울특별시의 ‘남산 제모습찾기 종합계획’이 추진되면서 남산의 옛 모습 복원을 통해 남산의 역사적 위상과 자연경관을 회복하는 동시에 시민 휴식 공간으로써의 기능을 하고 있다.


남산의 명소는 N서울타워·팔각정·장충단공원·남산케이블카·야생화원 등 다양하다.


남산 둘레길

남산은 서울의 중심이다. N서울타워 광장에는 서울 중심점이 있다. 이곳이 중심이라는 얘기다.

남산이 서울의 중심이란 사실은 남산을 올라보면 안다.

북쪽으로는 북한산, 남쪽으로는 관악산이 크게 아우른 가운데 서울이 동심원을 그리며 자리한다. 그 도심을 한강이 유유히 흘러와 남산을 감싸고 돌아간다.


 남산 둘레길은 N서울타워를 기점으로 남산을 한 바퀴 돈다.

이 길은 본래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로 조성됐다. 그러나 남산의 공원화가 진행되면서 자동차가 아닌, 사람이 걷는 길로 바뀌고 있다. 북측순환로는 ‘웰빙조깅메카길’로 불리며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남측순환로도 2011년 5월부터 순환버스만 통행할 수 있다. 걸어서 남산을 만나려는 이들을 위한 배려다.


남산 둘레길로 접근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보통 명동역과 동대입구역, 서울역 등 지하철 거점이 되는 곳이 많이 이용된다. 남산 둘레길로 가는 진입로는 공식적인 것만 15개다. 이 가운데 가장 사랑을 받는 곳은 명동역과 동대입구역 기점이다.


 명동역 1번 출구에서 소파길을 따라 15분쯤 오르면 남산도서관이다. 남산도서관에는 지붕에 천문대 모양의 돔이 있는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과 안중근의사기념관 등이 있다. 이곳에서 나무데크로 조성한 계단을 따라 잠두봉 포토아일랜드를 거쳐 N서울타워로 갈 수도 있다. 그러나 남산 둘레길은 남산공원 입구에서 남측순환로를 따라간다. 이 길은 자동차 도로 오른편에 보행자를 위한 인도를 조성해 놨다. 아스팔트에 쿠션이 있는 우레탄을 깔아놔 걷기 편하다. 남산공원 입구에서 N서울타워까지는 1.8km. 꾸준한 오르막길을 30분쯤 걸어가야 한다.

 

 N서울타워는 남산의 정상이자 케이블카의 종착점이다. 이곳에서 서울의 남쪽 조망을 즐긴다. 데크 전망대에 걸려 있는 수만개의 사랑의 열쇠도 볼거리다. 또 서울의 중심점도 확인한다. N서울타워에서 둘레길은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온다. 이제부터 북측순환로와 만나는 국립극장 입구까지는 완만한 경사의 내리막길이다.

 

 N서울타워 주차장에서 10분쯤 내려오면 전망이 탁 트인 곳이 나온다. 남측포토아일랜드가 있는 이곳이 남산 둘레길에서 조망이 가장 탁월하다. 봉긋하게 솟은 남산 위에 하늘을 찌르며 서 있는 N서울타워의 모습이 아름답다. 산 아래 후암동 주택가의 오밀조밀한 집과 골목도 정겹다. 남쪽 멀리 바라보면 한강 너머 관악산이 손에 잡힐 듯이 가깝다.


남산 둘레길 이미지 1


출처 : 재경강릉제일고 제28회동창회
글쓴이 : 박용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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