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실천/즐거운 해외 자유여행- 나의 취미

[스크랩] 무룡(武隆); 고산초원-선녀산초원,지항예숙궁전-부용동, 장이모감독 연극관람(제4일차)

sbsd 2016. 5. 21. 19:45

안내자 없이 떠난 중국여행 50년지기 65세 젊은 친구들의 자유여행.


4일차 여행이다.

어제의 친절했던 승용차 기사와 4일차 일정 2가지(선녀산초원,부용동)를

 700元 으로 운행 약속을 하고 아침8시에  호텔에서 만나 8시30분부터 선녀산초원으로 향하였다.


가는길이 꼬불꼬불 산길에 안개가 끼어  원만히 여행이 잘될가 걱정하였지만

막상 매표소에 도착하니 안개는 거쳤다.

이곳의 매표는 승용차에서 내리지 않고 바깥에서 인원수에 따라 매표를 하였다.

도착하니  날씨가 매우 추웠다. 일행 모두 긴팔샤츠는 준비하였지만

얇은 옷이라 추워서 비닐비옷을 사서 입었다.

겨울털옷도 대여하는 곳도 있었다.  

선녀산초원은 전동차로 약 50분 순환하는 코스로 되어 있어

요소요소에 초원트래킹, 승마 등등의 놀이 시설이 있었지만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관광객이 별로 없어 승차후  초원과 승마장에 잠시 머물렀다 돌아 왔다.

별로 웅장하다는가 감탄사가 날 정도의 관광지는 아니 었다.

약 2시간 정도 오전 관광끝내고 무룡(武隆) 시내로 와서 점심을 먹기로하고, 

중경(重庆)지방에는 소면(小面)이 유명하다고 해서 소면 잘하는 집을 안내 받아 식사를 하였다.

즉 중국식 간짜장면인것 같아. 아주 맛있게 먹었다. 양도 많고 향을 빼고 먹으니 육수가 아주 맛있었다.

점심을 먹고는 내일 아침 만성(万盛)으로 출발해야하기 버스터미날에서 표를 예매하였다.


점심을 먹고는 부용동 동굴을 향하였다.

시내에서 약 30~40분거리에 도착하여  반값의 표를 사서  케이블카를 타고 동굴 구경을 하였다.


입구에 들어 가면서 여는 동굴과 다름 없다 했는데  더 깊숙이 들어가니 아주 신기하고 아름다운 모습이 많이 보였다.

동굴 구경을 끝내니 시간이 조금 남게 되었다.


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승용차기사가 저녁을 먹고 중국유명한 

장이모감독의 쇼를 관람하는 것이 좋겠다고 추천하여

연극을 관람하기로 하였다.

공연장까지는 시내에서 약 40정도 떨어진곳이 었기에

승용차로 데려주고 데려오는데 200元으로 약속하였으며,

입장료는 일인당 200元으로 1명이 불참하고 5명이 관람하기로 하였다. 


저녁식사도  승용차 기사의 도움으로 저녁은  닭고기탕(鸡肉汤)을 잘하는 곳이 있다하여 찾아 갔다.

아주 맛있었다. 어제 부터 함께한 승용차기사는 정말 친절하였다. (아래 명함사진첨부)

돈을 많이 받아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이국땅에서 모든것에  친절을 받게 되니 고맙기 그지 없었다.


식사가 끝나고 매표소에 갔더니만 입장료는 230元인데 200元에 매표하였다. 

공연시간이 촉박하여 차를 급히 몰아 겁은 났지만 겨우 제시간에 도착하였다.

관람시간은 1시간 20분 정도 였는데 곤명에서 이러한 무대의 연극을 보았다면 이곳에서는 보지 않아도 좋을것 같았다.

곤명보다는 규모가 작아 보였다.

모든 공연이 끝나고 호텔에 돌아 오니 밤 10시경이 되었다.

내일아침 일찍이 만성(万盛) 출발해야하기  모두가 일찍이 수면을 취하기로 하였다.






















무륭(武隆)정말 친절했던 승용차 기사님의 명함입니다.

이곳으로 여행시 많은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다른곳과 달리 한국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아

아주 순수하고 친절하였습니다.

출처 : 중국여행동호회
글쓴이 : 청량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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